Oxidative Medicine and Cellular Longevity
청파전H의 척추관협착증 치료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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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 신경세포 보호 및 재생
- 척추관협착증 통증 감소
- 운동 능력 및 보행 능력 회복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와는 달리,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점점 좁아지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디스크와 반대로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자꾸 허리를 구부리게 되어 ‘꼬부랑 할머니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인만큼 고령의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몸에 손상과 무리가 가지 않는 비수술 보존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자생에서는 대표적인 비수술 보존치료 한약으로 청파전H를 처방하고 있는데요. 최근 청파 전H의 척추관협착증 치료 효과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에 게재되어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연구에서는 먼저 정상 쥐의 척수를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청파전H로 처리하고 한 쪽은 아무 처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철* 성분으로 척수의 손상을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청파전 H로 처리한 척수 신경세포에는 철(붉은색 표시)이 거의 축적되지 않았고, 그만큼 손상도 적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청파전H의 척수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은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는 필수 물질이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신경 세포를 손상시킴
또 연구팀은 특허 받은 동물 실험 모델*을 이용해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한 다음, 아무 치료도 하지 않은 그룹과 청파전H를 복용한 그룹의 척수 조직을 추출하여 염증 증가 여부를 알 수 있는 대식세포의 분포를 분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청파전H 복용 그룹은 척수 조직 내 염증성 물질이 감소하고 항염 물질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청파전H를 복용한 그룹에서 통증 지표가 줄었으며, 청파전H의 농도가 진해질수록 통증이 최대 76%까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청파전H의 통증 감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 그룹의 통증과 척추관협착증 유발 뒤 청파전H를 복용한 그룹의 통증 지표(통증 수용 단백질)를 측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파전H의 척추 운동 능력 회복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용 쥐를 지면과 수평인 사다리로 건너 가게 한 다음 아래로 뒷발이 빠지는 비율을 측정했습니다.
실험 결과, 똑같이 척추관협착증을 갖고 있음에도 청파전H를 복용한 그룹의 뒷발 빠짐 비율은 정상 그룹과 비슷한 수준으로 적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청파전H가 염증이나 통증 감소 뿐만 아니라 실제로 운동 능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증명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치료를 해도, 빠른 호전이 어렵고 완치가 힘든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습관을 통해 퇴행을 늦추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진단을 받았다면 뼈, 인대, 신경을 온전히 보존하는 치료를 통해 신체 조직을 강화하고 통증 재발 방지를 목표로 꾸준히 치료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