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메디바이오센터

■ 숙취 예방 및 치료용 백리향 조성물 또한 알코올 분해효과 입증돼 특허 취득

또한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숙취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백리향 추출 조성물을 개발하여 연이은 특허 취득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백리향’은 꿀풀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항산화, 폐 건강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지만 그간 숙취 예방 및 치료 효과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특허를 받은 백리향 추출 조성물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효소(Alcohol dehydrogenase, ADH)의 활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키고, 간 기능 개선 및 숙취 치료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급성 알코올 중독을 유발한 동물 모델에 백리향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에탄올만 투여한 집단에 비해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 농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로 숙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이번 황정, 연자육 복합추출물 특허 연구를 주도한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특허를 통해 한약 추출물을 활용한 조성물 연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본 특허들을 중심으로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약학 조성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